초등 고학년 디지털 드로잉 수업, 이런 아이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아이 수가 많진 않지만 디지털 드로잉 수업을 한지도 6개월이 훌쩍 넘었습니다. 학부때 수 년간 미술 학원 강사를 하긴 했지만 이렇게 사회인이 된 후에 수업을 해보니 처음 생각보다 무척 즐거운 시간이라 만족하며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우리 아이가 패드만 붙잡고 사는데, 차라리 그림이라도 배우게 하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물론 디지털 드로잉은 … 더 읽기

초등 디지털 드로잉 수업, 포토샵으로 처음 가르칠 때 꼭 하는 것 3가지

아이 디지털 드로잉 학원을 알아보다 보면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게 바로 이 부분이더라고요. “첫 수업에 뭘 배우지?” “우리 아이가 따라갈 수 있을까?” 네, 걱정하실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학년 이하의 친구들 수업을 저는 받지 않습니다. 취미인데도 말이죠. 잘 그리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림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첫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재미’를 느끼려면 몇가지 수반되는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그게 … 더 읽기

아이 디지털 드로잉 시작 시기|몇 살부터가 적당할까?

얼마전 수업을 준비하는데 가르치고 있던 아이의 학부모에게서 문자 연락이 왔습니다. “선생님~ 작은 아이가 누가 하는거보고 너무 배우고 싶어하는데, 혹시 초등학교 1학년도 수업 받으시나요?” 정중한 거절을 드리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현직 디자이너이자 교육자의 시선에서, 우리 아이들이 언제 처음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제 솔직한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초등 저학년까지는 ‘손’으로 충분합니다 … 더 읽기

취미 그림과 상업 그림의 차이|돈 받고 그리면 달라지는 이유

미술을 취미로 즐기는 분들이나, 비전공자인 친구들이 가끔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너가 집에서 혼자 그릴 때랑 회사 가서 일로 그리는 거랑 뭐가 달라? 결국 똑같은 포토샵 켜고 똑같은 펜 잡는 거 아냐?” 이 질문에 대한 제 대답은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야, 완전히 달라. 진짜 천지차이야.” 오늘은 제가 11년 동안 미술을 직업으로, 밥벌이로 해오면서 뼈저리게 느낀 취미 미술과 … 더 읽기

미대 전공 후 그림으로 먹고살며 알게 된 현실

입시 준비를 하던 시절, 저는 참 순진했습니다. 가, 나, 다군 지원 기회 3번을 모두 ‘서양화과’에 쏟아부었죠. 그림으로 먹고살려면 당연히 순수미술을 전공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대학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부터 뭔가 잘못되었구나 하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오늘은, 미대 졸업하고 11년 동안 현업에서 구르면서 그때는 왜 아무도 안 알려줬을까 싶었던 이야기들을 좀 풀어보려고 합니다. 1. 미대 … 더 읽기

그림 못 그리면 디자이너 못 한다? 현업 디자이너의 현실 이야기

“그림 재능 없으면 디자이너 못 하나요?” “미술 전공도 아니고, 잘 그리지도 않는데 이 길로 가도 될까요?” 사실 저 역시 그림을 너무 못 그려서 미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지금은 게임회사 배경 원화가를 거쳐, 11년째 디자인으로 밥벌이를 하고 있죠. 그럼 저는 타고난 재능이 있었을까요? 오늘은 **‘그림 재능’과 ‘디자이너로 살아남는 것’**은 정말 같은 이야기인지, 현업에서 직접 … 더 읽기

그림 재능은 언제 드러날까? 11년 차 디자이너의 현실적인 이야기

서양화과를 전공하다 보니 학부 때 가장 많이 해본 아르바이트가 미술학원 강사였습니다. 학원에서 수많은 아이를 만나다 보면 솔직히 ‘재능 있는 친구’들이 한눈에 들어오긴 합니다. 가르쳐주지 않아도 선의 맛을 알고, 형태를 잡아내는 감각이 남다른 아이들이 분명히 있죠. 그럼 그런 ‘천부적인 재능’이 없는 아이들은 그림을 못 그리는 걸까요? 오늘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림 재능’의 실체와, 현업에서 말하는 진짜 … 더 읽기

디지털 드로잉 재능 없어도 괜찮을까? 취미로 시작해도 되는 이유

가끔 온라인에서 바보같은 질문을 볼 때가 있습니다. 바로 **“저는 그림에 재능이 없는데,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라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능이 없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조금 의외일 수 있지만, 저 역시 그림을 정말 못 그려서 미술학원 문을 두드린 사람이거든요. 천재적인 소질이 있어서 미대를 간 게 아니라, 못하는 걸 잘하고 싶어서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오늘은 11년 동안 현업에서 일하며 느낀 ‘재능’에 … 더 읽기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